발행 2021년 02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분당점 1층 삼성 모바일숍 오픈 / 사진제공=AK플라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재천) 분당점이 지역 친화 백화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기존 없었던 전자기기와 식음료 장르를 강화한다.
분당점은 지난해 12월 ‘타르틴 베이커리’, ‘에노테카 와인숍’과 ‘더 샤퀴테리아’, ‘나이스웨더’ 등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도 후속 개편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월 25일 분당점 1층에 ‘삼성 모바일 숍’을 새롭게 오픈했다. 매장 위치는 지하 연결 통로에 배치해 체험과 경험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하도록 했다. 또 후속으로 ‘프리스비’가 오픈(5월 예정)을 앞두고 있어 IT 양대 산맥 브랜드가 모두 구성이 완료되면 기존 ‘제닉스 게이밍’ 매장과 함께 취미·여가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된다.
3월 중순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하면 기존 ‘쉐이크쉑’, ‘타르틴 베이커리’, ‘에노테카 와인숍&바’, ‘카페 드 마티네’ 등 1층 광장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식음료 매장들이 자리 잡게 된다.
이 밖에도 1층 화장품 코너는 ‘조말론 런던’, ‘톰포드 뷰티’, ‘딥티크’ 등 소수 취향에 맞춘 니치 향수 장르를 강화했고 2층은 명품의류 코너는 ‘리치오안나’, ‘헬렌카민스키’ 등 수입 잡화 장르를 새롭게 배치시켜 고급스런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AK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백화점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