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5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7일(목)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 김경연 e커머스부문장과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임현동 상품부문장(왼쪽),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추대식 e커머스부문장(오른쪽)이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단독 기획 상품 개발 및 전략 브랜드 육성 및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이번 JBP에는 롯데쇼핑의 e커머스사업부와 백화점사업부, 아모레퍼시픽 등 3자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롯데쇼핑이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1회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를 전략 브랜드로 선정해 롯데 단독 상품 구성 및 선런칭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또한 양사는 정기적으로 고객 판매 데이터를 공유해 관련 상품의 매출 증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이번 JBP를 기념해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설화수/헤라’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5,0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 달 7일 진행하는 롯데온 퍼스트먼데이에는 설화수를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행사 당일 최대 10% 할인 및 엘포인트 최대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