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시장
1, 2호점 판매량 43%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오는 7월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홍콩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8년 8월 침사추이에 1호점을 오픈하며 홍콩 시장에 진출했고, 2020년 코즈웨이베이 소고(SOGO)백화점에 2호점, 올해 3월 몽콕 할리우드 플라자(Hollywood Plaza)에 3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1, 2호점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평균 4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3, 4호점의 활약도 기대된다.
또 홍콩 주요 온라인 패션몰을 통한 판매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홍콩 전체 매출의 20%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홍콩은 중화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내년에는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