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01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사진제공=연성대학교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패션디자인비즈니스과의 ‘제33회 졸업작품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연곡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패션 메타버스 X Ai’를 주제로 57명의 학생이 디자인한 의상 및 VMD 작품을 토대로 두 개의 프로젝트 브랜드, ‘이메지너리(imaginary)’와 ‘데쎄오피아(Desirepia)’의 가상 공간 체험을 선보인다.
‘이메지너리’는 불안의 시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마치 사이버 세계의 파라다이스로 여행을 떠난 듯한 발상에서 비롯된 프리미티브 맥시멀리즘 여성복 브랜드이며, ‘데쎄오피아’는 ‘나’ 라는 존재 안에 그로데스크한 또 다른 자아가 있다는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를 반영한 비정형적인 실험성을 강조한 아방가르드 스포티브 스트릿 브랜드이다.
전시의 총괄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패션브랜드의 뷰티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민 디렉터가 맡았다.
기존 오프라인 패션쇼 형태를 벗어나 국내 패션졸업작품전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가상 공간에서 전시를 시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