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16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출처=보테가 베네타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보테가 베네타가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를 임명했다.
마티유 블라지는 1984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벨기에 브뤼셀 소재의 라 깜브르(La Cambre)를 졸업했다.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남성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의 ‘아티자날(Artisanal)’ 라인과 여성 레디투웨어 쇼 디자인을 담당했다. 2014년에는 셀린느(Céline)의 시니어 디자이너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와 함께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의 디자인을 맡아왔다.
마티유 블라지는 2020년에 보테가 베네타의 레디투어웨어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되었었으며, 프랑스와 벨기에 국적으로 현재 앤트워프와 밀라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의 첫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은 2022년 2월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