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코카콜라 패션 매장 in 런던 / 출처=Elijah Merrell |
유명 브랜드 의류, 스니커즈, 액세서리 판매
체험 마케팅, 이미지 이노베이션의 일환
미국 탄산 음료 메이커 코카콜라가 영국 런던에 옷 가게를 차렸다.
런던 번화가 코벤트 가든에 오는 9월 말까지 팝업 형태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에는 미국 청바지 ‘리’를 비롯 스테플, 소호 그리트, 알마 드 에이스, 허쉘, 베이프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재킷, 후드티, 스웨트 팬츠, 모자, 스니커즈 등이 구성됐다. 또 액세서리, 컬렉션과 기념품 등이 진열됐고, 매장 뒤편에는 콜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있다.
매직 코카콜라의 현장과 한정판 패션 컬렉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현장으로 불린다.
코카콜라 스토어는 미국 본사가 있는 애틀라타와 라스베이거스, 플로리다의 디즈니 스프링스 등 세 곳이 있지만 유럽 진출은 런던이 처음이다.
체험 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이노베이션으로 새로운 고객에 접근하고 기존 고객들이 보다 큰 애정을 갖게 하는 컨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 패션 매장 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