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 엄브렐라 전략 통했다

발행 2022년 05월 1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33 아파트먼트 X 마인드브릿지

 

유스 라인, 매출 상승 견인

여성 라인에 2배 투자하기로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티비에이치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마인드브릿지’가 엄브렐라(umbrella) 전략을 통해 캐주얼 조닝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마인드브릿지’는 근간이 되는 스마트 라인을 중심으로 가져가면서, 트렌드에 맞춘 라인을 출시하는 일명 엄브렐라 전략을 구사 중이다. 이 같은 전략으로 지난 2018년 런칭한 유스(YOUTH) 라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매출은 전년 대비 19% 신장한 가운데 특히 유스 라인을 전면에 내세운 매장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롯데 노원점이 96% 신장한 1억5400만 원, 롯데 김포공항점이 36% 신장한 1억4천만 원, 신세계 의정부점이 38% 신장한 1억7800만 원, 타임스퀘어점은 148% 신장한 2억1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매출은 온라인과 행사 없이 점 내 신상품 판매로만 이뤄져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유스 라인은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에 부합한 모던 스트리트 캐주얼로, 점진적으로 상품 비중을 늘리며 소비자에게 어필해왔다. 담당 디자이너 역시 유스 라인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젊은 층 남성으로, ‘마인드브릿지’ 디자인실 내 40%를 차지한다. 현재 유스 라인의 매출 비중은 전체 40%까지 높아졌다.

 

‘33 아파트먼트’ 크루

 

최근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진욱,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용권, 커피 브랜드 디렉터 이기훈 4명이 운영하는 한남동 카페 ‘33 아파트먼트’와 콜라보 제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콜라보를 통해 ‘마인드브릿지’는 비즈니스 캐주얼에 국한돼 있던 이미지를 폭넓게 가져간다. 회사원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워커, 디지털 노마드 등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룩을 제안한다.

 

테크웨어로도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

 

또 150여개 점 중 60개 점에서 전개 중인 여성 라인을 확대한다.

 

지난해 여성 디자인실을 다시 만들고, 여성 상품 개발에 투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투자 금액을 2배 늘려,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매장에는 남성 기본 베이직 상품군의 물량을 일부 온라인 채널로 돌리고, 여성 라인 구성을 늘렸다. 지난해 첫 시도한 여성 다운은 무신사에서 매출 톱에 랭킹된 바 있다.

 

매장은 다양한 상품 구성에 맞춰 대형화를 추진, 쇼핑몰로도 확대 중이다.

 

‘마인드브릿지’는 지난해 전년 대비 6% 신장한 12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3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33 아파트먼트 X 마인드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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