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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릴라이언스, 美 화장품 레브론 인수 추진

발행 2022년 06월 2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레브론

 

레브론 경영난으로 파산 보호 신청

 

한때 엘리자베스 아덴 등으로 널리 알려진 90년 역사의 미국 화장품 메이커 레브론(Revlon Inc)이 누적된 부채로 인한 경영난으로 관할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데 이어 인도의 석유, 유통, 섬유 재벌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가 레브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레브론은 서플라이 체인들에 대한 대금을 제때에 지불하지 못해 경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뉴욕 파산 법원에 챕터 11에 의한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레브론은 파산 보호 시청 이유를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등으로 적시했으나 그 이전부터 경영난으로 인한 부채 누적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의 잇단 출현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호흡을 맞추지 못한 것이 실적 부진 요인으로 지적됐다.

 

레브론은 파산 보호 신청과 더불어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DIP(기존 관리인 유지 제도) 금융 5억7,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요청, 관할 법원이 3억7,500만 달러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릴라이언스 인수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레브론 주가는 2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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