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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멋이 일품, ‘여름 니트(knit)’ 입어볼까

발행 2022년 06월 2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니트 원피스 / 출처=자라

 

손뜨개질한 듯 멋스런 크로셰 니트 유행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시스루 스타일도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니트(knit)는 한 가닥의 실을 루프 형태로 연속으로 짠 편직물(편물) 원단을 통칭한다. 환편니트를 뜻하는 일본어인 ‘다이마루’라는 용어로도 흔히 쓰인다.

 

주로 겨울에 입는 스웨터나 카디건의 원단으로 쓰이는 니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로, 세로로 잘 늘어나는 신축성과 실의 종류에 따른 보온성에 있다.

 

우븐(제직물)에 비해 착용과 세탁이 반복될수록 변형, 실 끊어짐, 보풀이 잘 생긴다는 단점도 있지만 착용 시 몸에 잘 맞고, 실과 실 사이가 비어 있어 착용하고 움직이기가 편하다. 주름도 잘 생기지 않아 자연스러운 멋이 있어,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 내내 가장 많이 쓰이는 원단이다.

 

최근 수년간 패션 업계는 니트 제품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 왔다. 겨울과 여름이 길어지고, 봄, 가을이 점차 짧아지는 추세 속에 봄, 가을 아우터 판매량 감소를 대체할 아이템으로 니트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앞서 거론했듯 니트는 한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 동안 착용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이너로, 봄, 가을에는 아우터로 두루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패션 업체 입장에서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하면 아우터에 버금가는 가격에 팔 수 있는 단품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는 여름 시즌까지도 니트 아이템이 유행할 전망이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 니트’에 대한 검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각종 패션 플랫폼에서 6월 말 현재 ‘니트’를 검색하면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레트르 무드 속에 유행을 타고 있는 빈티지 감성의 크로셰 니트가 인기다. 손뜨개질한 듯, 성글게 실을 엮어 낸 크로셰 니트는 가볍게 입기 좋고, 청량감도 느껴진다.

 

휴가지에서 입기 좋은 시스루 스타일의 니트도 예년에 비해 눈에 많이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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