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한세드림 흡수 합병 완료

발행 2022년 07월 0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기존 조직, 인력 유지

사업 시너지 창출 주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지난 7월 1일 한세드림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

 

소멸회사인 한세드림은 한세엠케이의 아동사업부문(드림사업부문)으로 귀속됐다.

 

대표 체제는 3인 각자대표 구조로 전환한다. 한세엠케이는 김동녕, 김지원 대표에 이어, 기존에 김지원 대표와 함께 한세드림을 이끌어 온 임동환 대표를 신임 한세엠케이 각자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임동환 대표는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패션연구소, 빈폴 사업부를 거친 후 지난 2014년 한세드림에 합류한 바 있으며, 김지원 대표와 함께 한세드림을 매출 2000억대 회사로 성장시켜 온 바 있다. 임동환 대표는 앞으로 한세엠케이 내 아동복 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 두 조직 모두 기존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할 방침이다.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NBA’와 ‘버커루’, 골프웨어 ‘PGA TOUR & LPGA’는 시장 점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데님 캐주얼 ‘버커루’는 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리뉴얼, 하반기 일부 반영된 상품을 전개하고 내년 춘하 시즌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 골프웨어 ‘PGA TOUR & LPGA’는 이번 시즌에 각 골프대회의 특징을 잘 담아낸 더 플레이어스 라인을 런칭,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입지를 강화한다.

 

캐주얼 ‘NBA’는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팬덤을 확대할 계획이며, ‘NBA키즈’는 6월까지 누계 점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순조롭게 마켓쉐어를 넓히고 있다.

 

‘NBA키즈’는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의 브랜드와 함께 아동복에 특화된 소재 및 생산 라인에서의 구매력과 교섭력을 높여 원가 절감을 꾀한다.

영업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좋아진다.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은 지난 2014년 진출한 중국을 비롯해 일본, 최근 아마존닷컴 입점까지 해외 영업 노하우가 기반이 돼 있다.

 

한세드림은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등 대표 브랜드의 선전으로 지난해 매출 이 각각 전년 대비 4%, 40% 증가한 1423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 ‘플레이키즈프로’는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 2025년 1000억 원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세드림은 한세엠케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RFID(전자부착태그) 물류 시스템을 도입, 유통망 운영 및 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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