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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 이하늘, 존뮤어 트레일 무지원 단독 일시종주 성공

발행 2022년 07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앰버서더 이하늘이 존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에서 무지원 단독으로 124시간 14분만에 일시 종주 성공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알피니스트, 극지 전문가, 장거리 하이커, 트레일 러너 등 11명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하늘은 한국 여성 최초 미국 장거리 하이킹 트리플 크라운(12,800km)를 달성한 하이킹 전문가로, 남편인 양희종과 함께 두두부부(두 바퀴의 자전거와 두 다리의 하이킹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부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 4월 두 명 모두 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존뮤어 트레일은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불리는 환경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존뮤어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조성된 트레일로, 요세미티 밸리에서 시작,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거쳐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산(4,421m)까지 연결된 220마일( 350km)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일반적으로 종주를 하는데 평균 20일 정도가 소요되며 중간에 만나는 산장이나 리조트에 미리 보급품을 보내 두거나, 혹은 20-30km 정도를 걸어 나와 마을에서 보급을 한 후 다시 돌아가 걷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지원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으며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짐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이하늘은 스스로 모든 짐을 가져가는 무지원 방식으로 종주 했다. 현지시간 2022714일 오전 615분 휘트니 포탈에서 출발, 휘트니산(4, 421m) 등반 후, 719일 오전 1029분 요세미티 밸리에 도착, 총 거리 366km, 누적 상승고도 12,847m, 누적 하강고도 14,102m의 트레일을 124시간 14분에 완주한 것이다. 이는 한국인 최초 존뮤어 트레일 무지원 단독 일시 종주 기록이며, 한국인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여자 무지원 기록 Top 5에 드는 놀라운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이하늘은 한국 여성 최초 미국 장거리 하이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하이킹 전문가로, 2020, 20212회에 걸쳐 백두대간 단독 일시 종주를 하였으며, 2021년 기록은 13일로 최단기록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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