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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 업계, 신학기 특수 ‘가뭄에 단비’

발행 2022년 08월 1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팬데믹 기간 중 자녀들 크게 자라 수요 급증

“가격 더 올라도 자녀들 의류 구입비는 쓴다”

 

미국 의류, 신발 리테일 시장이 7월 말에서 8월 초에 걸친 새학기, 일명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반짝 경기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팬데믹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등굣길에 오르는 자녀들이 그 사이 무척 자라 셔츠, 쇼츠, 스니커즈들이 맞지 않아, 지난해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다.

 

회계 전문의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백 투 스쿨 쇼핑 규모는 344억 달러, 패션과 어패럴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에상됐다. 아동 한 명당 쇼핑 규모가 661달러, 원화로는 약 86만 3천 원에 달한다.

 

그동안 의류, 신발 매출이 일부 고가품을 제외하고는 신통치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가뭄에 단비’를 만나 셈이다.

 

NRF(전미 리테일 연합)는 백 투 스쿨 쇼퍼의 80%가 의류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다른 부문을 절약해서라도 신학기 쇼핑에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들은 내년에는 의류 값이 10% 정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바겐세일 헌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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