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2월 0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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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 줄었어도 50% 차지
중국 감소한 만큼 베트남 증가
일본의 올해 9월 말까지 9개월간 의류 수입이 184억 달러로, 이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두 나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71.11%인 131억4,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텍스프로(Texpro)가 집계했다.
이 기간 중국은 103억1,000만 달러 수출로 점유율 55.76%, 베트남은 28억3,000만 달러의 점유율 15.35%를 기록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5.44%, 캄보디아 4.98%, 미얀마 4.19% 순이며, 기타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태국, 인도, 말레시아는 모두 3.2%를 밑돌아 중국과 베트남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연간 수입이 238억400만 달러로, 중국이 58.3% 점유율의 138억7,800만 달러, 베트남은 14.49%의 34억5,000만 달러를 기록, 두 나라 점유율이 73.79%에 달했다.
올 들어 중국 의존율이 약간 줄었고 그 몫의 대부분이 베트남으로 흐르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