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16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3040 여성복 ‘베넷미’ 전개
5월 말 자사몰 스타트
베넷미(대표 이영은)가 여성복 ‘베넷미(Benet.Me)’를 본격 전개한다.
3040 타깃 여성복 ‘베넷미’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컬러, 패턴, 소재를 강조한 실용적인 여성복이다. 브랜드를 이끄는 이영은 디자이너는 ‘안지크’, ‘솔레지아’ 등을 거치며 디자이너, 컬러리스트 등 10여 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비슷한 컨셉의 브랜드들 속 개성 있고 독특한 신진디자이너브랜드 제품을 찾게 된 점을 반영, 경제적 여유 있는 3040대 여성이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여성복을 선보인 것.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실용적이면서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여성복에 대한 니즈로 런칭했다. 추후 아동복, 잡화까지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런칭,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로 첫선을 보였다. 이어 여의도 IFC몰서 약 4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카드, 도트 패턴물 등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패턴물을 선호하는 전 연령층이 입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올해 국내전개에 집중한다. 오는 5월 말 자사몰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온라인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추후 해외진출까지 계획해 지난 8일 ‘K패션 오디션 트렌드페어’에 참가했으며, 국내 및 일본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