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안다르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대표 박효영)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조거팬츠 구매 고객 중 무작위 206명을 대상으로 ‘조거팬츠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거팬츠를 일상복처럼 자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안다르가 조거팬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단 11%만이 ‘운동복’이라고 응답한 반면, 2배를 넘어선 25%가 ‘일상복’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운동복과 일상복 모두(64%)’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감안하면, 89%가 운동 외에 일상 생활에서 조거팬츠를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10명 중 무려 9명이 일상복처럼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러한 양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조거팬츠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후디나 스웨트셔츠 등과 함께 캐주얼한 애슬레저 룩으로 매치’한다는 의견이 88%로 가장 많았다.
한편, 안다르는 다양한 조거팬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안다르가 전개하는 조거팬츠 라인은 2020년 18종에서 지난해에는 60여종으로까지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실제 조거팬츠의 지난해 판매량도 2021년에 비해 6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