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3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롯데홈쇼핑 |
글로벌소싱팀 첫 도입 브랜드
내달 佛 시계 ‘랩스’도 첫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우프웨어’는 미국 팝 아티스트 ‘에드워드 루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남녀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스타일을 추구한다.
지난 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내 럭셔리관에 단독 런칭했다. 데님 소재의 ‘하프 코튼 재킷’,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은 ‘백 셔링 윈드 브레이커’, 팝아트 색감을 활용한 ‘스트라이프 니트 티셔츠’ 등 신상품 4종을 공개했다.
내달 중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를 SSF샵에서 론칭한 이후 SSG닷컴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했다.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해외 브랜드 발굴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