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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적인 아이템을 어떻게 차별화할까 고민...원단부터 직접 개발”
이슈 브랜드-라이즈앤빌로우

발행 2023년 12월 1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라이즈앤빌로우' 서촌점

 

자체 개발한 실루엣의 치노팬츠 주도

수피마 코튼 등 원단 직접 개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이치제이코프(대표 김희준)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라이즈앤빌로우’가 올해 8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라이즈앤빌로우’는 2019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런칭한 브랜드다. 범용성 높으면서, 편안한 남성복을 제안한다. 김희준 대표는 “기본이지만 잘 만들어진 옷을 만들고 싶다. 남성들을 위한 뉴노멀 아이템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거둔 실적은 외부몰 매출과 시그니처 아이템이 견인했다. 29CM, 무신사 등 외부몰 매출 비중은 12월 초 현재 50%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었다. 나머지는 자사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나온다.

 

김 대표는 “올 3월 서울 도산에서 서촌으로 직영점을 확장 오픈했다. 3층에서 1층으로 바뀐 만큼, 접근성이 더 좋아졌고,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라이즈앤빌로우

 

무신사, 29CM의 매출은 20대 신규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까지 30~40대 비중이 다수였으나, 올들어 20대가 40대와 동일한 2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매출 비중은 30대가 60%로 가장 크다.

 

주력 아이템은 시즌을 타지 않는 치노 팬츠, 봄과 가을에는 니트가 꼽힌다. 치노 팬츠는 지난해부터 주력 아이템으로 부상, 매출 비중 60%를 차지한다. 248 스탠다드, 265 스트레이트, 302 테이퍼드 등 3가지 실루엣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 추동 시즌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출시 후 1달 만에 초도 물량 5,000장이 완판됐고, 현재 2차 리오더중으로, 12월 중순부터 재판매에 들어간다.

 

니트는 새롭게 흥행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매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고민했는데, 원단·봉제·염색 등의 품질을 더 높인 것이 통했다”고 말했다.

 

사진=라이즈앤빌로우

 

특히, 원단을 재직하고 소재를 직접 개발한 게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 여러 소재 배합을 통해 부드럽지만 탄성이 살아 있는 수피마 코튼 소재를 개발했다. 니트는 직접 개발한 슈링크라는 압축 기법을 사용해 밀도감을 크게 높였다. 김 대표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 국내 생산처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생산과 판매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즈앤빌로우’만의 가먼트 다잉 염색, 홀가먼트 기법도 선보이고 있다. 가먼트 다잉 염색으로 자연스러운 빈티지 색감을 부여한 면 소재 상품을 제안하고, 봉제선 없이 니트를 제작하는 홀가먼트 기법의 유려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에는 4개 스타일의 경량 아우터를 만들어 테스트에 들어갔다. 고밀도 나일론 소재,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했다. 워크 재킷, 퍼티그 재킷 등 남성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봄, 가을 아우터를 겨울 아우터로 만들었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데님 팬츠, 치노 셋업(재킷, 팬츠)를 추가한다. 김 대표는 “내년 늦봄부터는 해외생산도 검토 중이다. 내년 초도 생산 물량은 올해 대비 2배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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