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1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정샘물 뷰티(대표 유민석)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뷰티와 아트를 결합한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는 정샘물의 뷰티 철학을 예술 작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정샘물 플롭스’를 유명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사진작가 이정록 전시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최랄라, 1월 홍성준, 3월 지근욱, 5월 찰스장 등 컨템퍼러리 작가들의 개인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주자인 이정록은 ‘생명의 나무’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다. 그의 작품은 지난해 세계 3대 경매인 영국 필립스 경매에서 기존 작품가보다 3배 이상으로 낙찰돼 예술 사진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생명의 나무’ 12점을 선보인다. 이달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샘물 관계자는 “이정록 작가의 작품은 빛을 통해 근원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이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샘물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하게 됐다”며,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플롭스를 제품 체험만 하는 매장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샘물 플롭스’는 지난 해 가로수길에 오픈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 1, 2층을 갤러리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1층에서는 정샘물의 모든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