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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여성복 2분기 ‘성장 전략’ 편다

발행 2019년 04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유통 효율·상품 적시공급 집중
여름 상품 조기 출고·스팟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주요 볼륨 여성복 브랜드들이 2분기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 1분기 유통증가분을 감안하면 대체로 보합이나 한 자릿수(1~5%대) 신장에 그치면서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운영으로 상반기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통적으로 내실에 초점을 맞춰 유통 비효율을 축소하고, 빠른 리오더, 국내 기반 스팟을 통한 적시상품 공급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재고부담을 더는 전략을 편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여름 신상품을 조기 출고하고 매장 디스플레이도 여름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했으며, 트렌드에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스팟 아이템도 강화했다. 신규고객 유입 및 재 구매고객 확대를 위한 타깃 마케팅도 적극 펼친다.


유통 효율화도 계속한다. 비효율 매장 철수와 동시에 이를 대체할 신규매장 오픈을 이어간다.


수도권 중심의 가두유통과 유통사(이랜드, 롯데몰 등) 입점을 늘린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가두점 신규 오픈을 확대하고, 매장별 신규고객 유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안정된 매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품에 있어서는 영 마인드 고객 니즈를 겨냥한 차별화된 캐주얼 라인(여행, 레저 테마) 전개로 주목도를 높인다.


‘꼼빠니아’는 정확한 트렌드 파악을 통한 온타임 스팟(ON-TIME SPOT) 상품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공급으로 매출을 끌어올린다. 또, 점 평균 개선을 위해 우수 유통망과 경쟁력 있는 중간관리자 확보에 더욱 매진한다.


위비스의 ‘지센’은 프로모션을 한층 강화한다. 린넨 시리즈를 주력으로 한 집중도 높은 판촉 프로모션과 VIP 고객 충성도 향상을 위한 타깃 프로모션, 대리점 확대 및 기존 점 성장을 위한 매출증대 프로모션까지 다양하게 펼친다. 온라인 매출 신장에도 집중한다.


신원의 ‘씨’는 주력 아이템 상품력 강화와 ‘빨간머리앤’, ‘캐주얼라떼’, 온라인 전용 등 뉴 아이템 개발, 효율적인 물량운영(리오더, 바잉 스팟 신속 대응 등)과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SNS, 온라인 홍보강화, 우량 점포(백화점, 대리점) 오픈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리뉴얼 한 ‘비키’는 주요 점 중심의 집중적인 매출관리, 가격경쟁력 향상, 트렌드 상품의 적시 공급, 백화점 미입점 지역 우수점포 유치 강화로 외형 및 점평균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비효율 매장 축소 및 부진 점포 육성을 통한 점평균 매출증대에 매진한다. 하반기 가두 중심 A급 신규 점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다.


‘예쎄’는 쇼핑몰 비중확대에 나선다. 이에 맞춰 타깃 연령층을 확대하고 상품의 사이즈 구성, 기획비중을 늘렸다. 가두매장은 별도 상품 전개로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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