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12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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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잇 |
40~60대 메인 타깃 공통점, 크로스 오버 효과
레거시 채널과 모바일 이커머스 시너지 기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쇼핑 플랫폼 ‘퀸잇’의 라포랩스(대표 최희민, 홍주영)가 최근 1,100억 규모의 SK스토아 인수전에 나선 가운데, 사실상 인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통 온라인 채널인 홈쇼핑과 뉴 커머스인 모바일 플랫폼의 합병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퀸잇’의 누적 거래액은 1조5,000억, 누적 주문 250만 건, 누적 다운로드 900만 건, 입점 브랜드 수 8,000여 개, MAU는 5,000만 명에 달한다. 출시 5년 만에 모바일 패션 커머스로서 경쟁력과 4050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고, SK스토아는 국내 대표적인 홈쇼핑 데이터 방송기업이다.
따라서 라포랩스가 SK스토아를 품을 경우 모바일 커머스와 홈쇼핑 결합으로 카테고리, 거래 규모 확대 등 다방면에서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SK스토아의 매출이 3,000억 대, 퀸잇이 1,000억대로 전망, 단숨에 4,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퀸잇은 레거시 유통을 ‘성장 엔진’으로 장착하고, SK스토아는 퀸잇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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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중심인 퀸잇과 티커머스와 홈쇼핑 중심의 브랜드를 유치한 SK스토아는 입점 브랜드의 크로스 오버 효과가 예상된다. 또 퀸잇은 40~50대가 80%에 달하고, SK스토아는 40~60대가 메인 타깃으로 고객층 확대가 예상된다.
고객층의 소비 패턴이 유사해 소셜미디어부터 홈쇼핑으로 구매 채널 이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매출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객들은 온라인 콘텐츠, SNS 중심으로 사전 정보를 탐색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을 선호한다. 또 패션, 뷰티, 리빙 등 전 카테고리의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SNS 마케팅을 통해 쇼핑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퀸잇은 4050의 빅데이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알고리즘 등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쇼핑 패턴, 가격 민감도, 취향, 체류 동선 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4050 전용 콘텐츠, 앱 마케팅, 기획전, AI 개인화 등 고관여 마케팅 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을 SK스토아에 적용, 적중률과 구매 전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퀸잇 내 홈쇼핑 취급고도 급성장, 확장성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3년 전부터 7개 홈쇼핑을 유치, 올해 거래액(홈쇼핑사)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이는 홈쇼핑사의 TV 중심 판매 구조가 모바일에서 재활성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에 퀸잇은 제한된 방송 시간, 동일 고객군 반복 구매 등 TV 홈쇼핑의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실행해 모바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퀄리티·가성비 홈쇼핑 상품을 퀸잇을 통해 구매를 유도한다. 퀸잇은 노출이 한정적인 TV 상품을 자사 퍼포먼스 마케팅과 AI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력을 극대화한다는 것. SK스토아는 퀸잇을 통해 고객군 확장, 모바일 중심 마케팅 강화, 홈쇼핑 판매 재고 소진, 상품 소싱의 강점을 살려 모바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