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3월 2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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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몰로 |
백화점 8곳·자사몰 육성
기능성 의류와 잡화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남성복 '트레몰로'가 유통·상품 다각화를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트레몰로'는 재작년부터 백화점·몰 유통 확대와 자사몰 육성, 트렌드를 한층 더 반영한 물량을 확대하는 리브랜딩 전략에 착수해 왔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마트·아울렛을 넘어 신규 유통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현재 '트레몰로'는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로, 이마트·모다·뉴코아·2001아울렛의 매출 비중이 높다.
3월 말 기준 백화점 매장은 롯데 관악, 중동, 동래, 일산점 등 8개 점을 확보했다.
올해는 내달 롯데 광복점 오픈을 포함해 백화점 매장 7개 점을 추가 오픈하고,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입점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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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몰로' 롯데 동래점 |
자사몰은 매출 비중이 작지만,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내부적으로 고무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감도와 편의성을 높인 페이지 리뉴얼 및 시즌별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상품은 트렌드에 맞춰 확대한 물량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코 스웨이드 점퍼는 지난해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3.5배 늘었다. 이외에도 면 워싱 재킷, 폴리 소재 바지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실용성과 스타일의 균형을 강조한 상품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링클프리(구김 방지), 스트레치 등 관리가 편하고 활동성이 우수한 기능성 상품을 대거 제안한다. 동시에 신발·가방·모자 물량도 확대했다. 잡화까지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객단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