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3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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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위스 |
성수 직영점 경험형 공간 구현
하반기 국내 기획 상품 병행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스위스코리아(대표 박종현)가 지난 1년간 '케이스위스(K-SWISS)'의 국내 시장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케이스위스'는 2022년 말 국내 전개를 중단한 이후, 작년 봄 3년 만에 재런칭했다. 이후 백화점 일부 매장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성을 점검해 왔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데상트코리아 출신의 김지연 상무를 사업 총괄로 영입하는 등 조직력도 보강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유통망 구축과 상품 전략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중심의 투 트랙 구조로 전개한다. 브랜드의 변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5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대지면적 100평 규모의 2층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탄생지인 캘리포니아의 럭셔리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다.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야자수 조경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넓은 외부 공간을 활용해 신제품 쇼케이스,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국내외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은 자사몰과 주요 패션 플랫폼 중심으로 확대한다.
자사몰은 이달 중순 오픈했으며, 스포츠 헤리티지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했다. 외부 채널은 무신사 입점을 시작으로 29CM에도 4~5월 중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상품은 브랜드의 핵심 카테고리인 테니스, 피클볼, 러닝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신발을 비롯해 의류까지 주요 라인을 수입 제품으로 구성해 브랜드 본연의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동시에 한국 시장의 특성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일부 기획 상품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