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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머렐, 승정택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

발행 2026년 03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승정택 대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美 아웃도어 '머렐'을 국내에 전개 중인 엠비디코리아는 4월 1일부로 승정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엠비디코리아는 그동안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이노우에 마사후미 대표가 일본 본사 인사이동에 따라 승정택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승정택 대표는 리복, 푸마, 랄프로렌 등 주로 외국계 기업에서 활동했으며, 아머스포츠코리아에서 '살로몬' 한국 비즈니스 총괄을 거쳐 프랑스 본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엠비디코리아에는 작년 1월 전무이사로 합류해 '머렐'의 리빌딩 전략을 주도적으로 실행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9월 1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승정택 대표는 '머렐'의 국내 의류 기획을 전면 중단하고 브랜드의 강점인 신발을 중심으로 수입 전개하며 '머렐'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요 편집매장으로의 유통 확장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10~30대 젊은 층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엠비디코리아는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마루베니가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2023년 3월부터 '머렐'의 한국 사업을 맡고 있다. '머렐'의 미국 본사인 울버린 월드와이드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한국 사업권을 마루베니 측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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