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4월 0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 |
| 서울 북촌 코너갤러리에서 진행된 '언베일' 팝업스토어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송재연 창코퍼레이션 대표
해외 소싱·오프라인 팝업 지원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창코퍼레이션(대표 송재연)의 편집숍 '언베일'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북촌 복합 문화 공간 코너갤러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던필드그룹의 자회사 창코퍼레이션은 그룹 내 새로운 신성장 동력 '언베일'과 PB '듑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던필드그룹은 '피에르가르뎅', '남성 크로커다일' 등이 핵심인 회사다.
'언베일'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발굴·소개하는 데 특화된 숍으로 지난해 런칭됐다. 오프라인 팝업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송재연 창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으나 어떻게 고객들을 만나야 할지 모르고, 자금이 부족해 이름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국내 브랜드들이 많다. '언베일'은 그러한 브랜드들을 지원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주는 등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 |
| 송재연 창코퍼레이션 대표 |
팝업은 이번 북촌 코너갤러리가 2번째로 지난해 현대 판교점에 9개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북촌에는 PB '듑벨', 남성복 '인블랭크', 커피 브랜드 '리틀 캘리 커피'가 구성됐다. 오는 5월에는 AK 수원에서 팝업을 열며, 구성 브랜드는 현재 미정이다.
송 대표는 "단순 팝업 공간뿐 아니라 (업력 33년)던필드그룹의 해외 소싱 및 유통 네트워크 기반과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며 "예컨대 해외 생산은 국내에 비해 MOQ(최소 생산 수량)가 크고 단가가 낮은데, 인디 브랜드는 해외 MOQ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생산이 어렵다. 이를 던필드그룹이 지원해 해외 생산이 가능하게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입점 브랜드의 직기를 무상 지원하고, 수수료도 다른 숍들에 비해 낮은 게 강점으로 꼽힌다.
송 대표는 "우리와 같은 중견 패션 기업은 한국 패션 문화의 저변을 넓힐 의무가 있다고 본다. '언베일'을 통해 5년, 10년 뒤 한국 패션의 자산이 될 수 있는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듑벨'과 '인블랭크'가 함께한 '언베일' 팝업 |
![]() |
| '리틀 캘리 커피'의 카페 팝업 |
![]() |
| '언베일' 팝업 내부 |
![]() |
| 듑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