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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더분, 해외 판로 개척 시동

발행 2026년 04월 0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지난 1월 운영한 '맨온더분' 파리 쇼룸

 

美, 獨 편집숍 2곳 입점

현지 '한국적 미학' 호평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덕주)의 남성복 '맨온더분'이 올해 해외 판로 개척에 시동을 건다.

 

'맨온더분'은 저성장 국면의 국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외연을 넓힐 적기라고 판단했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를 뒷받침했다. 현재 '맨온더분'은 백화점·아울렛 등에 16개 매장을 전개 중이다.

 

해외 시장은 앞서 2024년 추동 파리 패션위크 기간 파리 파레지구에 위치한 로메오 쇼룸에 상품을 입점시키며 도전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열린 2026 추동 파리 패션위크 기간 현지에서 단독 쇼룸을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일즈활동을 펼쳤다. 쇼룸에는 미국, 유럽 등 여러 지역의 바이어들이 방문했고, 새로운 홀세일 거래선도 생겼다. 올 추동 시즌부터 저스트 원 아이(미국 LA), 안드레아 무르쿠디스(독일 베를린) 등의 편집숍에서 판매된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는 게 '맨온더분' 측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영입한 '아미리', '어오브갓' 출신의 디자이너 김시형 CD가 주도한 리브랜딩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맨온더분'은 지난해 추동 시즌부터 이탈리아 감성에서 벗어나 미국의 클래식·빈티지웨어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맨온더분 26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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