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4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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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하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
차세대 산업용 섬유 솔루션 대거 공개
슈퍼섬유(아라미드 등) 4대 핵심 품목 집중 홍보
생산 증설, 신규 소재 상업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태광산업(대표 이부의, 정인철)과 대한화섬(대표 김대정)이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에 참가한다. 2024년에 이어 두 번 째 참가다.
테크텍스틸은 건축, 자동차, 의료, 보호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소재를 선보이는 전시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 산업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아라미드와 LMF 중심에서 이번에는 ▲아라미드(Para-Aramid) ▲LCP(Liquid Crystal Polymer) 섬유 ▲PET 자동차 내장재 및 필터용 소재 ▲산업용 고강도 나일론(PA66 등) 등 총 4개 핵심 제품군을 선보인다.
태광산업의 대표 고기능성 소재인 '아라미드(Para-Aramid)'는 강철 대비 높은 인장강도와 우수한 내열성을 갖춘 슈퍼 섬유다. 고온에서도 물성 변화가 적고 내마모성이 뛰어나 광케이블 및 산업용 고무 보강재, 방탄·방호 제품 등 극한의 환경에서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폭넓게 사용된다.
올해 4,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 증설을 통해 총 5,5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대한화섬이 선보이는 'LCP(Liquid Crystal Polymer) 섬유'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소재로 올해 본격적으로 상업화한다. 액정 상태에서 방사되어 높은 강도와 치수 안정성을 자랑하며,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습도 변화에 강하다. 고강도, 내마모성, 치수 안정성이 강점으로 주로 해양용 로프 및 케이블, 라운드슬링(Round sling), 산업용 복합재, 전기/전자 부품 등의 특수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과 고기능성의 'PET 자동차 내장재 및 필터(FILTER)용 소재'도 함께 소개된다. 오염물 제거가 용이해 차량용 내장재, 카시트에 적한한 천연 스웨이드 질감을 구현한 해도사 '에이스파인(ACEFINE)', 무 접착제 열처리 접착으로 수처리, 공기청정기 필터에 사용되는 대한화섬의 '에이스본(ACEBON)‘ 등이 있다.
태광산업은 내구성과 범용성을 갖춘 산업용 나일론(PA66) 소재도 알린다. 기존 나일론(PA6) 대비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PA66'은 가방, 군용 용품, 익스트림 스포츠 등에 적합하다.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4년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대폭 확장된 제품 라인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방탄·방호, 로프 및 슬링, 자동차, 필터(FILTER)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할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