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4월 09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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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 차지한 미쟝센 페퍽트 세럼 |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김승환)의 주요 브랜드들이 아마존(Amazon)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빅 스프링 세일’에서 전년 대비 3배 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은 프라임 데이 및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아마존의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힌다. 3월 25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201% 성장했다.
무엇보다 일리윤과 미쟝센이 높은 성장세 달성 및 카테고리 상위권 등극에 성공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년 대비 384% 성장한 일리윤의 경우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이 4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미쟝센 역시 237% 성장하며 '퍼펙트 세럼'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북미 현지에 공식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거둔 유의미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 전문의 및 여러 지역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소셜 미디어 중심의 정교한 타겟팅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라보에이치가 8,149%라는 기록적인 신장률을 보였으며, 에스쁘아가 191%, 아윤채가 208%, 롱테이크가 347% 성장하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동반 성장했다. 오설록 또한 '삼다꿀배티'가 프루트 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얻은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연중 최대 행사인 6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히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