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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 아웃도어 DNA 강화

발행 2026년 04월 1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블랙야크키즈' 에어락쉴드 위드스토퍼 재킷, 라이트스텝 플라이

 

고기능성 제품으로 정체성 재정립

토들러 타깃 확장, 신규 고객 확보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키즈'가 올해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타깃 확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블랙야크키즈'는 2014년 블랙야크 매장의 숍인숍 형태로 전개를 시작, 아웃도어 시장 성장세에 따라 입지를 빠르게 넓혀왔다. 런칭 4년 만인 2018년 5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키즈 아웃도어 카테고리 확산을 주도했고, 팬데믹 기간 2020년에도 매출을 유지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 이후 2023년까지 500억 원대 매출을 이어오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는 고기능성 아웃도어 키즈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 '블랙야크키즈'는 장기간 운영 과정에서 다소 희석됐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아웃도어 본연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업 총괄에는 아동복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 김형주 이사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리키즈, 커버낫키즈 등 그동안 7개 아동복 브랜드 런칭을 주도해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시킨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블랙야크키즈'는 성인 아웃도어 및 트레일러닝 트렌드를 접목, 브랜드 고유의 아웃도어 DNA를 재강조하고, 기능성 소재 활용 범위를 넓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한 '에어락쉴드 위드스토퍼 재킷'이 있다. 큰 일교차에도 체온 유지를 돕는 기능성 아이템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2,000장 이상 판매됐다. 자체 기술로 만들어 낸 '라이트스텝 플라이' 운동화 역시 2월 출시 후 2,000족 판매를 돌파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여유 있는 핏과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여름 시즌 기획은 온도와 습도 등 날씨 특성에 맞춰 세 단계로 나눠 세밀하게 진행했다.

 

추동 시즌에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토들러 라인을 출시한다. 아우터 기준 10%의 물량을 토들러 전용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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