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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협회, 'K-패션 글로벌 육성'…3년간 280개社 지원

발행 2026년 04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2026년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

 

소재-제조-브랜드 협력 생태계 구축

단기 지원 넘어 산업 구조 경쟁력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패션협)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의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패션 브랜드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26년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K-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유통 플랫폼과 SNS 기반의 해외 진출 환경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산업부와 패션협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K-프리미엄 가치 제고 ▲패션 IP 보호를 통해 글로벌 스타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패션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재-제조-브랜드로 이어지는 섬유·패션 전후방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 'All in Korea' 기반의 K-프리미엄 패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섬유·패션기업 약 280개 社 내외를 지원하며, 이 중 약 170개 社의 패션기업을 선정해 ▲유망 신진 브랜드 정착 지원(바우처 지원) ▲국내 최대 패션 수주 전시회 참가 지원 ▲중국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지원 ▲글로벌 패션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B2B2C마케팅 지원 ▲소재·제조·브랜드 협업 기반 'All in Korea' 사업화 지원 등 브랜드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제조 협력까지 전반에 걸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 성과 중심 지원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산 소재 활용 확대와 국내 제조 기반 강화, 그리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K-패션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유망 신진 브랜드 발굴 프로그램 'K-패션오디션'과 국내 최대 패션 수주 전시회 '트렌드페어'는 각각 'THE NEXT K-Fashion Awards'와 'K-Fashion Connect'로 개편하며, K-패션 대표 프로그램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시장에서 통용되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연속사업으로 추진되며, 2026년 선정기업 중 우수기업 10개 社는 별도의 집중 트랙을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지금은 K-패션이 글로벌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면서 스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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