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4월 14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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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 플래그십 '쁘띠 마리끌레르' |
성수‧한남 등 핵심 상권 중심 확대…6월 중 명동 오픈 예정
한남점, 패션 넘어 라이프스타일 제안…바디라인 3종 공개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퍼스트에프앤씨(대표 전효진)가 올해 여성복 '마리끌레르'의 오프라인 매장을 7개까지 늘리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성수, 한남에 이어 명동에도 6월 중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이후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마리끌레르'는 기존 백화점의 커리어 포지션에서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해 다운에이징에 성공한 유일무이한 사례다. 50만 명에 육박하는 자사몰 회원 수와 높은 자사몰 매출 비중이 강점으로 꼽힌다.
'마리끌레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300억 원을 기록했고, 이중 자사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0%다. 베이직한 아이템과 정제된 실루엣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전개해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서울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쁘띠 마리끌레르(Petit Marie Claire)'를 오픈했다. '메종 마리끌레르 성수 플래그십'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확장을 본격화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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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마리끌레르'는 패션을 넘어 일상 속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한남점에서는 브랜드의 첫 바디라인 뷰티 3종(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워시)을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공간은 '마리 레드'의 강렬한 포인트와 에크루 톤의 정제된 컬러 밸런스를 통해 모던하고 감각적인 프렌치 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컬러 대비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으며 공간마다 콘셉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남 플래그십은 '마리끌레르'의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오프라인으로 구체화한 공간이다. 패션, 뷰티, 액세서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제품 중심의 매장을 넘어 감각과 취향을 제안하는 콘텐츠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모자, 헤어핀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을 폭넓게 구성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제안한다.
'마리끌레르'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외국인들이 기본 아이템을 여러 개 사서 가는 경우가 많아 객단가가 높은 편"이라며 "자사몰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꾸준히 요청하는 만큼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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