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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행텐틴즈, 체질 개선으로 1분기 성장

발행 2026년 04월 1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행텐

 

유통 재정비로 점효율 강화

C2M으로 수요 변화 대응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 이하 BLS코리아)의 '행텐'과 '행텐틴즈'가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 폭을 키우고 있다.

 

'행텐'과 '행텐틴즈'는 올해 1분기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7% 증가한 80억 원, 15%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상품 판매가 본격화되는 2월에는 두 브랜드 모두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행텐'은 올인원 레이어드 티셔츠 등 베스트 아이템을 베리에이션한 스타일이, '행텐틴즈'는 맨투맨과 조거팬츠 등 신학기 룩이 매출을 견인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모기업 리앤펑이 강조하는 디지털화와 C2M(Customer to Manufacturer)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C2M은 중국 유통 모델로, 주로 이커머스 플랫폼이 소비자 니즈를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생산자에게 전달하여 수요 변화에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BLS코리아가 받아들인 C2M은 체계적인 직소싱 시스템을 갖춰 고객 수요에 따른 스팟, 리오더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이와 함께 브랜드별 유통 재정비까지 이뤄져 그 효과가 증폭됐다.

 

행텐틴즈

 

'행텐'과 '행텐틴즈'는 각각 비효율 점포 11개(현재 109개 점), 5개(현재 98개 점)를 철수하고, 점별 효율 향상을 꾀했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 2월 14일 리뉴얼 오픈한 인천 스퀘어원 매장이 있다. 스퀘어원 점은 오픈 보름 만에 지난해 월평균 매출이었던 1억 원을 돌파했다.

 

이 매장은 쇼핑 환경을 개선한 것은 물론, 고객 구매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생산 공정에 즉각 반영하는 C2M을 적극 활용한 곳으로, 매주 가장 핫한 트렌드 상품을 타 매장보다 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자사몰도 UI·UX를 전면 개편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면서 마케팅을 강화한 덕분에 1분기 신규 회원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매출은 35% 상승했다.

 

'행텐' 인천 스퀘어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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