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12월 03일
어패럴뉴스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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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터 |
세터, 문선, 아워스코프 등 34개 브랜드 라인업
작년 110억의 ‘세터’, 올해 350억, 내년 500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이 패션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성장 가능성이 큰 소규모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는 컴퍼니빌더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팬데믹 기간, 온라인 패션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잠재력은 있지만 자본력이 취약한 브랜드들이 증가, 여러 컴퍼니빌더가 등장했다. 그중 레시피그룹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매출 420억 원, 올해 매출은 1,000억 원 이상을 바라본다.
현재 소속 브랜드는 34개로, 내츄럴센스(세터), 웨이브디자인(노드아카이브), 러스터컴퍼니(아워스코프), 문선(문선) 등 4곳의 지분 100%를 인수, 흡수 합병했다.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브랜드는 ‘세터’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 증가한 110억 원, 올해 예상액은 350억 원, 내년에는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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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터 |
올해 시작한 오프라인 사업은 순항 중이다. 지난달 10일 입점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일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지난달 17일 입점한 롯데 부산점은 오픈 3일간 2,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감도 높은 제품과 스타일링을 통해 세트 판매율을 높이는 것을 강점으로, 오프라인에서 보다 빛을 발했다.
이외도 마틴플랜, 오프닝프로젝트, 애드오프 등도 올해 매출 성장률이 200~300%에 달한다.
레시피그룹은 소속 브랜드들의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데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해 왔다.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등 브랜드 메이킹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브랜드별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부서별 전문 인력 영입, 조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사업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