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06월 1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 |
![]() |
| 낫포너드 |
성수, 한남 등 주요 상권에 직영점 오픈
일본 시작으로 중국, 대만 진출 본격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엔에프엔디(대표 김준성)의 유니섹스 캐주얼 ‘낫포너드(NOT4NERD)’가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낫포너드’는 가방 디자이너로 출발한 김준성 대표가 2016년 런칭한 브랜드로, 자사몰, 주요 편집숍에서 제품 단위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듬해 시즌별 컬렉션을 기획했고,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매출 볼륨을 키워나갔다.
대표 히트 아이템은 벌룬 형태의 데님, 카고 팬츠, 시그니처 심볼인 ‘4’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개성 있는 그래픽을 담은 티셔츠 등이다. 반항하며 정해진 틀을 깨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녹인 디자인은 특히 20대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입소문이 퍼졌다.
온라인 시장에서 차근차근 팬덤을 쌓아온 ‘낫포너드’는 2023년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
김준성 대표는 “연간 100억 원 매출 달성이 변곡점이 됐다. 올해부터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개설, 해외 진출 등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6일 성수동 연무장길에 오픈했다. 오픈 당일에는 고객들의 긴 대기줄이 이어지면서 목표 매출의 200%를 초과 달성했다.
온라인에서는 주요 고객층이 20대 남성들인데, 오프라인에서는 여성들과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이 전체 절반에 달했다. 실제로 최근 여성 고객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매장에는 우먼스 존을 별도 구성해 놓았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8월 2일에 한남동, 연내 명동 등 주요 상권에 연다. 이와 함께 백화점 등 대형 유통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백화점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논의 중이다.
해외 시장 판로도 개척한다. 첫 진출지는 일본으로, 최근 일파 인더스트리, 스투시, 쇼트, 허프 등을 유통하고 있는 일본 대형 패션기업인 TSI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테스트 전개를 펼치기로 했다. ‘낫포너드’는 TSI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 등을 통해 빠른 시장 안착을 꾀한다.
곧 중국, 대만 시장에도 진출한다. 중국은 티몰글로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먼저 테스트를 벌일 계획이다.
![]() |
|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