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09월 23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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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청음회’에 참여한 규빈(왼쪽), 이브(오른쪽) |
온라인과 팝업 통해 접점 확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MZ 공략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이 MZ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브랜드 ‘듑벨’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 런칭된 ‘듑벨’은 자회사 창코퍼레이션(대표 송재연)이 전개하고 있다. 던필드그룹의 신성장 동력 브랜드로, 서순희 회장의 딸인 송재연 대표가 주도하는 핵심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젊은 층과 온라인 시장에 맞는 기민한 운영을 위해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전개 중이다.
현재 던필드그룹은 남녀성복 ‘피에르가르뎅’, 남성복 ‘크로커다일’, 여성복 ‘던필드 레이디’ 등을 전개하고 있다.
‘듑벨’은 올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매출은 8월 누계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신장했다.
올해 현대 압구정·판교·무역센터·더현대 대구와 AK PLAZA 홍대·수원 등 6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층을 확장한 게 주효했다. 현재 유통망은 팝업 외에도 무신사, 29CM이 있다.
던필드그룹 관계자는 “베이직 아이템에 포인트 컬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군이 20~30대 타깃에게 높은 구매 전환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음악 매거진 빌보드 코리아와 협업한 ‘라이브 청음회’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주목도도 높였다.
아티스트 규빈 등이 공연한 ‘라이브 청음회’는 패션과 음악을 접목한 경험형 콘텐츠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게 던필드 측의 설명이다.
‘듑벨’은 남은 4분기도 공격 영업을 이어간다.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한층 더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상품도 확대한다. 배색과 레이어링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군, 시그니처 캐릭터 ‘Naughty’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빌보드 코리아와의 협업도 이어가며,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