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2월 3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밀레 |
우량 대리점 집중 육성
신발, 가방 등 용품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가 효율화를 위한 전략 강화와 동시에 재도약을 위한 영업력을 강화한다.
내년 매출 목표는 1,100억 원으로, 올해보다 100억 원 이상 높여 잡았다. 유통도 연말까지 14~15개 가량 늘려 180개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발과 가방 등 용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근 2~3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80억 원을 기록했고, 내년은 220억 원으로 20% 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엘라스모, 트램프업 등 등산화 판매가 좋다. 올해 13만 족 가까이 팔렸고, 내년은 15만 족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류도 여름 시즌 냉감 소재, 겨울 시즌 다운 등 주력 아이템을 중심으로 스타일과 물량을 강화하면서 카테고리당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밀레’는 최근 2~3년간 연간 20억 원 매출 규모의 대리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판매도 할인율을 줄이고, 비효율 제품은 과감하게 걷어낸 결과 올해 평균 할인율은 16%까지 줄었고, 평균 판매율 60% 이상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20억 원 규모의 대리점을 5개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