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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해외 사업 확장

발행 2025년 06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코닥어패럴 대만 타이베이 SKM 백화점 팝업스토어

 

코닥…중화권 중심 정규 매장 확보

키르시…韓ㆍ中ㆍ日 공동 마케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코닥어패럴, 키르시를 필두로 해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코닥어패럴, 말본골프, 디오디, 시에라디자인, 디아도라, 프룻오브더룸 등을 전개 중으로, 자회사 비바스튜디오를 통해 키르시, 비바스튜디오, 커런트 등의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7월 1일부로 자회사 비바스튜디오는 흡수 합병한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중화권 라이선스를 확보한 ‘코닥어패럴’과 도메스틱 브랜드인 ‘키르시’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코닥어패럴’은 중화권 시장부터 공략한다. 지난해 코닥(KODAK) 미국 본사로부터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에서의 ‘코닥어패럴’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시장성을 빠르게 점검 중이다.

 

지난 1년간 중국에서만 상해, 북경 등 1선 도시를 중심으로 6번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올해를 기점으로 정규 매장 구축에 나선다. 5월 상해 푸동 EKA 쇼핑몰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를 시작으로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

 

대만 시장도 테스트 중이다.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타이베이 소재 SKM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하이라이트브랜드 측에 따르면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가 활발했다. 매출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일 평균 2,200만 원. 이에 따라 대만 시장도 정규 매장 오픈을 준비한다.

 

해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이미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트래픽이 높은 명동, 성수, 더현대서울 등에서 시장성을 점검했다. 명동점의 경우 월평균 7~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한국과 중화권의 실적을 바탕으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추가 전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키르시’ 하라주쿠점에 숍인숍으로 입점해 영업 중인데 반응이 좋다.

 

해외 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마케팅 전략도 실행 중이다. 이번 시즌부터 공항 광고, 여행ㆍ숙박 매거진 광고 등을 통해 소통 접점을 늘린다. 또 도시별, 상권별 맞춤 기획과 프로모션을 통해 활성화 전략을 펼친다.

 

‘키르시’는 중국과 일본 시장이 중심이다. 중국은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일본은 하이라이트브랜즈 현지 법인을 통해 전개 중이다.

 

‘키르시’는 韓ㆍ中ㆍ日을 하나의 마켓으로 보고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기획은 물론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라이선스 협업도 준비한다. 지난해 ‘헬로키티’와 진행한 협업이 큰 화제가 되면서 올해부터는 다양한 라이선스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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