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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올해 신발 매출 비중 20% 넘긴다

발행 2025년 07월 3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엣지코트

 

상반기 신발 매출, 전년 대비 15% 신장

라이프스타일 슈즈 ‘크론’ 100만 족 눈앞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신발 판매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데상트’ 사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신장했다. 브랜드 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성과다.

 

매출 비중도 눈에 띄게 늘었다. 7월 말 현재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20%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의류 단가가 높아 비중이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해도 연간 기준 20%대는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상트’는 중장기적으로 신발 매출 비중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하에 2018년 부산에 600억 원을 투자해 신발 R&D센터 DISC를 건립했다. 당시 신발 매출 비중은 10% 남짓이었다.

 

하지만 DISC 건립 3년 이후부터 매출과 비중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해,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15~20%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연간 20% 비중을 넘어설 전망이다. 러닝과 일상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슈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크론

 

라이프스타일 라인에서는 ‘크론’에 이은 새로운 프랜차이즈 ‘엣지코트’의 탄생, 트레일 감성을 담은 어반T450, 크레이프, 터레인디, 퓨텍트, 쏘맷 등 아웃도어 슈즈들의 개발이 주효했다.

 

‘크론’은 올해 런칭 11년 차로 누적 판매 100만 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런칭 10년을 맞아 크론 오리지널부터 크론 레이서, 크론 하이퍼, 크론템포 슬립온 등 컬렉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면서 판매가 더욱 탄력받고 있다.

 

이어 2023년 새로운 프랜차이즈 슈즈로 ‘엣지코트’를 개발해 선보여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엣지코트는 ‘로우프로파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제품으로 깔끔한 실루엣과 디자인이 특징. 매 시즌 컬러와 스타일을 업데이트하면서 인기다.

 

작년부터 새롭게 확장 중인 트레일 라인도 주목된다.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착화감으로 출시 초반부터 인기 제품들은 품절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델타프로 EXP V2

 

러닝화는 데일리 러닝화 ‘에너자이트’와 고 관여자들을 위한 카본 러닝화 ‘델타프로’ 컬렉션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에너자이트 시리즈는 작년과 올해 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델타 프로 시리즈는 지난해 첫 출시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신고 대회에서 입상하는 러너들이 나타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데상트’는 러닝화 시장에서의 입지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JTBC 서울마라톤’과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을 2년간 공식 후원하는 등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 중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부 테스트 상품을 출시해 시장 반응을 살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엣지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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