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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 iapm 내 '헬리녹스' 팝업 전경 |
장비·의류 통합한 '원 브랜딩' 전략 추진
2030년까지 주요 도시 30개 이상 매장 구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김민태)은 헬리녹스(대표 강연수)와 손잡고 '헬리녹스(Helinox)'의 장비와 의류 사업을 중국 시장에서 통합 전개한다.
양사는 최근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헬리녹스차이나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헬리녹스가 장비를 코오롱FnC가 의류를 이원화해 전개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원(One) 브랜딩' 전략하에 단일 브랜드로 장비와 의류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진출을 통해 헬리녹스 장비의 핵심 경쟁력인 경량성과 내구성, 혁신성을 의류로 확장한 '헬리녹스 웨어'를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코오롱FnC는 '헬리녹스'의 장비 사업을 통해 시장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스토어를 열고, 샤오홍슈 등 현지 SNS 채널과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헬리녹스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쇼핑몰 '환마오 iapm' 1층 아트리움에서 팝업 프로젝트 'TAKE A SEAT SHANGHAI'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헬리녹스의 다양한 장비와 함께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 '이클립스 팩 다운 베스트' 등 헬리녹스 웨어의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헬리녹스'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상하이 iapm과 ITC에 정식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1선 도시의 고급 쇼핑몰을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장비와 의류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중국 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헬리녹스 웨어'를 런칭한 이후 강남과 잠실 등 주요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에 5개 매장을 열었다. 최근에는 도산공원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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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 iapm '헬리녹스' 팝업 매장을 둘러보는 고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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