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07월 3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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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벨마랑 |
2030 신규 고객 넓히기
40~60대는 적중률 향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수입 남·여성복 브랜드의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30대 신규 고객이나, 핵심인 40~60대 기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매장 확대보다는 상품 적중률을 높이는 방향을 통해 이뤄내고 있다.
현재 LF는 ‘이자벨마랑’, ‘포르테포르테’, ‘레오나드’, ‘빠투’, ‘빈스’, ‘바버’ 등을 수입 남·여성복의 핵심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우선 ‘이자벨마랑’은 시즌별 전략 아이템을 육성하며 고객층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팬데믹 시기 이후부터 국내에서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리포지셔닝에 나서고 있다. ‘이자벨마랑’은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를 위해 국내 바잉 상품 역시 로고 플레이를 지양하고 있다. 해당 상품이 종전 물량 비중의 10%를 차지했다면, 현재는 5%로 줄었다. 대신 컬렉션 비중을 높이는 등 정체성을 뚜렷이 나타낼 수 있는 상품을 주력으로 내걸고 있다.
예컨대 올해는 베켓 스니커즈가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지난 4월 말 국내 처음 출시한 베켓은 2010년대 초 인기를 끈 스니커즈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 20~30대 사이에서 레트로 열풍과 동시에 보헤미안 트렌드 영향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판매 반응 역시 상승세로, 매출을 견인 중이다. ‘이자벨마랑’은 이를 통해 20~30대 고객 유입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이자벨마랑’ 매장은 20개가 있으며, 여성 고객 비중이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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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벨마랑 베켓 스니커즈, 바버 |
‘빈스’, ‘바버’는 상품 다각화가 돋보인다. ‘빈스’는 변화한 고객 성향에 맞는 상품 구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핵심 고객은 40대로, 고객들은 과거와 달리 SNS 등을 접하며 트렌드에 더 민감해졌다고 분석한다. 상품 판매 주기도 2~3년에서, 1년 주기로 짧아졌다. ‘빈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기 상품들의 스타일 수를 확대하고 있다. 셔츠의 경우 긴기장부터, 짧은 기장이나, 종전 대비 다양한 색상을 구성해 신선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매장은 10개가 있다.
‘바버’는 대표 상품인 남성 왁스 재킷 외에도 다양한 품목을 육성 중이다. 티셔츠 등 이너부터 레인부츠 등 잡화, 여성복, 그리고 반려동물 컬렉션 등을 구성하며 매출을 키워내고 있다. 현재 매장은 40개가 있다.
이외에도 ‘포르테포르테’, ‘빠투’, ‘레오나드’ 등이 각자의 포지셔닝에 맞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 중이다. 각각 매장은 1곳, 4곳, 5곳이 있다.
‘레오나드’는 300만 원대의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선보이며 백화점 VIP 고객을 타깃하고 있다. ‘빠투’는 이른바 LF의 신명품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르테포르테’는 백화점 중년층 고객을 정조준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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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 레오나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