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엔드, 코넥스 상장 신청…상반기 매출 43.2% 증가

발행 2026년 10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가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이스트엔드의 신규 상장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약 2주간의 심사를 거쳐 상장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6
년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자체 브랜드를 기획·육성하는 멀티브랜드 D2C 기업이다. 여성 어반 캐주얼 브랜드 '시티브리즈(CITYBREEZE)'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티드(ARTID)', 기초 코스메틱 브랜드 '비노트(B'note)'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 성장한 브랜드를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확장해 왔으며, 상장적격성보고서 제출일 기준 국내 백화점 22개 매장과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2025년 기존 온라인 판매처 12곳을 3곳으로 축소해 판매채널을 재편하고, 장기 이월재고 할인판매를 진행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매출은 268억 원으로 전년보다 10.67% 감소했다.

올해 들어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6년 1월 온라인 판매채널을 정상화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178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4%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상반기 48.65%에서 올해 상반기 57.92%로 개선됐다.

회사는 코넥스 상장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자본시장 참여 이력과 공시 역량을 축적해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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