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9월 20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사진제공=클래스101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해 전속 크리에이터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가상인간) 백하나’를 선보인다.
버추얼 휴먼 ‘백하나’는 클래스101에서 기획 및 페르소나를 개발하고 이스트소프트가 AI Persona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실존 인물의 초상권, 시공간적 제약, 인적 리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가상 인간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IP 비즈니스 등 다채롭고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하나’의 페르소나는 ‘LIVE THE WAY YOU LOVE(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32세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다.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친근한 매력과 더불어 전문성과 신뢰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세상의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하나’는 비주얼 공개 전 2022년 4월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브랜드 디자이너의 직업을 가진 만큼 브랜딩 도서 및 각종 전시,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며 팔로워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브랜딩 책 소개 콘텐츠가 높은 공유 및 저장 수 기록, 브랜딩과 디자인 관련 DM(Direct Message) 문의가 들어오는 등 긍정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 활동 외에도 클래스101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NFT 작가되기’ 등 온라인 클래스 오픈 및 본격적으로 클래스101의 전속 크리에이터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에는 이스트소프트와 에이전트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광고 모델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