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한글날 맞아 자체 개발 서체 공개
발행 2026년 10월 0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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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CM 신규 태그라인 '모든 취향 곁에'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조남성)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새로운 태그라인과 자체 개발한 전용 서체를 공개한다.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온 가운데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29CM의 새로운 태그라인은 브랜드 지향점을 담은 '모든 취향 곁에(Stand by your tastes)'다. 서로 다른 취향과 선택의 기준을 존중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넓혀가는 과정에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BI(Brand Identity)도 기존 로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가시성을 높이고 홈·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 로고에도 동일한 브랜드 체계를 적용했다.
신규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용 서체 '29CM 에디토리얼(29CM Editorial)'도 공개한다. 29CM 에디토리얼은 산세리프와 세리프 두 가지 스타일을 포함한다. 산세리프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명료하고 간결한 인상을, 세리프에는 29CM 특유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에디토리얼 감성을 담았다.
이번 서체는 앱과 웹, 콘텐츠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베리어블 폰트(Variable Fonts) 방식으로 개발됐다. 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 산세리프와 세리프를 하나의 베리어블 폰트 안에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해 UI부터 상품 소개, 브랜딩 콘텐츠까지 맥락에 맞는 표현이 가능하다. 29CM는 베리어블 폰트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태그라인·BI 개편과 전용 서체 개발은 29CM의 사업 영역이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어진 변화와 맞닿아 있다. 고감도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제안하는 셀렉트숍으로 성장한 29CM는 2024년부터 홈·라이프스타일, 키즈, 푸드, 티켓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왔다. 상품군이 다양해진 가운데서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 큐레이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29CM는 10월 9일부터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를 앱·웹 등 서비스 전반에 적용한다. 같은 날 태그라인과 서체 개발 배경을 소개하고 고객이 직접 서체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페이지도 공개한다. 또한 이달 28일 성수동에서 여는 팝업스토어에도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29CM 관계자는 "29CM가 론칭 시점부터 꾸준히 이야기해온 '취향'이라는 가치를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에 담아, 고객의 취향이 더 선명해지는 과정에 가장 가까이 함께하고자 한다"라며 "29CM 에디토리얼 서체를 고객과 디자이너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해 29CM의 브랜드 자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9CM의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 소개 페이지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29CM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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