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한글날 맞아 한글문화상품 선보여…팝업도 진행

발행 2026년 10월 0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조남성)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한글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협업 상품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계기로 우리말과 글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을 오늘의 생활 방식에 맞춰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29CM는 국립한글박물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한글문화상품의 개발부터 실제 유통·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청구영언'(1728)을 주제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1곳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콘텐츠와 오프라인 전시로 확장해 선보인다.

 

프로젝트 테마는 '모든 마음 곁에, 한글'이다. 시대가 달라져도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한글의 역할과 가치에 주목했다. 특히 우리 노랫말의 원류로 알려진 '청구영언'에 수록된 한글 노랫말에서 영감을 받아 시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마음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상품과 콘텐츠, 공간으로 풀어냈다.

 

한글문화상품 개발에는 29CM 입점 브랜드 13개와 '2026 한글 문화상품 개발지원 공모전' 당선 브랜드 8개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청구영언'에 수록된 시조 한 편을 선정해 노랫말에 담긴 정서와 우리말 표현을 고유한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홈·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29CM에 입점한 브랜드는 △고유 △고리스튜디오 △오이뮤 △에프에프컬렉티브 △TWB △키오스크키오스크 등 13개다.

 

29CM는 이번 협업을 경험할 수 있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전시 행사도 운영한다. 전시는 총 3개 테마로 구성해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읽고 한글을 직접 체험한 뒤, 이를 재해석한 협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시작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숲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에서도 연계 팝업을 열고 협업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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