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10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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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 김태수)가 운영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크리에이터의 판매 성장을 지원하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 라이브 방송 알림 '방송톡'을 출시했다.
방송톡은 그립 고객이 특정 크리에이터의 라이브 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경우, 방송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방송 정보를 안내한다. 기존에는 실시간 시청자 유입을 위해 크리에이터가 별도의 SNS 채널을 통해 방송을 홍보해야 했다면, 이번 방송톡 출시로 자체 팬덤을 관리하고 정교한 타깃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그립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방송톡을 발송한 라이브 방송은 미발송 방송보다 매출이 약 1.6배, 평균 시청자 수가 약 1.5배 높았다. 주얼리 및 패션 전문 크리에이터 '소울메이트'는 방송톡 캠페인을 통해 4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를 1만1,000명 이상 확보했으며, 캠페인 직전 대비 월 거래액이 13배 늘어난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방송톡은 그립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그립 광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개설되는 크리에이터 전용 카카오톡 채널은 '그립X크리에이터명'으로 운영되며 그립 내 팔로워에게 방송 일정과 혜택 정보 등을 안내하는 데 활용된다.
그립컴퍼니는 크리에이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 메시지를 발송하는 '친구톡'과 방송톡 등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그립팬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장바구니톡', 실시간 시청·구매 이력 기반 관심도가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하는 'CRM 톡'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명석 그립컴퍼니 광고사업팀장은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팬덤을 실제 방송 시청과 매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방송톡과 친구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그립만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