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하이버, 법원 회생계획 인가로 경영 정상화 속도

발행 2026년 10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디(대표 서정민)의 '하이버(HIVER)'는 지난 14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당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버는 이번 법원 인가를 기점으로 경영 정상화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정산 안전망을 중심으로 플랫폼 운영 안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법원의 인가 결정에 따라 회생계획안에 명시된 권리 변경의 법적 효력이 발생했다. 하이버는 인가된 계획에 의거해 기존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예정이며, 정해진 변제를 완료한 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정식 신청할 계획이다.

 

하이버는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나이스페이먼츠의 '지급대행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입점 판매자의 결제 정산 처리를 PG사가 대행하는 구조로, 거래 대금의 보관과 지급 권한을 나이스페이먼츠가 전담한다. 판매대금이 하이버 법인 계좌를 경유하지 않고 판매자에게 바로 송금되기 때문에, 플랫폼 재무 리스크와 판매자 정산금이 완전히 분리된다. 하이버는 법정관리 절차 중에도 해당 정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가동해 왔으며, 도입 이후 8개월 동안 정산 지연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이버는 현재 판매대금을 매일 지급하는 일일정산 시스템을 정착시켜 운영 중이다. 통상 주 단위나 월 단위로 집행되던 기존 이커머스 업계의 정산 방식과 비교해 입점사의 자금 순환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회생절차 기간에도 이어진 정산 안정성에 힘입어 매출 규모를 확대한 판매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셀러 영업 측면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하이버에는 1,000곳이 넘는 판매자가 입점해 있으며, 매월 약 100곳의 판매자가 새로 입점하고 있다. 하이버는 2018년 국내 최초의 남성 패션 전문 버티컬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남성 쇼핑 고객 기반을 확보한 특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이버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함께 기다려 주신 판매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회생계획안의 인가와 더불어 판매자가 가장 걱정하는 정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꾼 만큼 다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남성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