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28, 팝업에 1만 명 몰려…'블루펩타이드 고체 세럼' 품절

발행 2026년 10월 08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왼쪽) 톤28 팝업을 찾은 방문객들의 긴 대기 행렬, (오른쪽) 팝업에 가득 쌓인 반납 홈 뷰티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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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톤28(TOUN28, 대표 정마리아)이 롯데월드몰 팝업에 13일간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블루펩타이드'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9월 UNPACK과 신제품 선공개 2시간 만의 품절에 이어 오프라인 팝업까지 목표 대비 154%의 성과를 기록하며 'TOUN28 2.0'의 본격적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톤28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TOUN28 2.0 SUPER NATURAL' 팝업을 진행했다.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새로운 안티에이징 라인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THE FIRST BLUE PEPTIDE)'를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루펩타이드'로 불리는 카퍼펩타이드 성분 GHK-Cu(Copper Tripeptide-1, 카퍼트라이펩타이드-1)를 핵심으로 한 탄력 케어 라인이다.

 

이번 팝업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디바이스를 이긴 톤28의 블루펩타이드'라는 메시지를 실제 소비자 행동으로 연결한 '뷰티 디바이스 반납 캠페인'이었다. 사용하지 않는 홈 뷰티 디바이스를 가져오면 블루펩타이드 세럼 본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직접 디바이스를 들고 팝업을 찾았다.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단 5일 만에 1000대가 넘는 디바이스가 반납됐고 준비 물량도 전량 소진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바이스를 직접 반납하고 새로운 스킨케어를 선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블루펩타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러한 현상은 '톤28'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던져온 질문과도 맞닿아 있다. '톤28'은 카퍼펩타이드 GHK-Cu를 핵심 성분으로 한 블루펩타이드 라인의 경쟁 상대로 다른 화장품이 아닌 '홈 뷰티 디바이스'를 설정했다. ㈜글로벌표준인증원 GSC안티에이징랩을 통해 블루펩타이드 크림과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사용군을 비교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피부 탄성 복원력과 피부 치밀도 등 주요 탄력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 판매에서도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카퍼트라이펩타이드-1을 함유한 '블루펩타이드 고체 세럼'은 새로운 탄력 세럼으로 주목받으며 높은 수요가 이어졌고, 팝업 마지막 날 준비 물량이 품절됐다. 두 가지 제형을 피부 컨디션에 따라 직접 섞어 사용하는 독특한 사용 방식과 블루펩타이드를 활용한 새로운 탄력 케어 접근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존 인기 제품인 '크림앤세럼'과 '펩타시카 세럼겔패드' 역시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비자 반응은 곧바로 유통업계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블루펩타이드의 차별화된 원료와 처방, 높은 소비자 화제성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유통사들의 입점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일본·중국 주요 유통사들과도 사업 기회를 논의 중이다. 특히 시코르와는 UNPACK 이후 대형 프로모션을 확정해 오는 11월 전 점포에서 블루펩타이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H&B 채널과도 론칭 및 라인업 확대를 논의 중이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생산 물량도 확대하고 있다.

 

톤28 관계자는 "UNPACK에서 'TOUN28 2.0'의 방향성을 처음 공개했다면, 이번 팝업에서는 그 메시지가 실제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국에서 1000대가 넘는 뷰티 디바이스가 반납되고 팝업 마지막 날 고체 세럼이 품절된 것은 톤28이 제안하는 새로운 탄력 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시작된 블루펩타이드의 열기를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10월 미국 뉴욕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UNPACK과 팝업을 진행하며 'TOUN28 2.0'과 'SUPER NATURAL'의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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