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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명품 리테일러 ‘세쿠’ 파산 신청

발행 2022년 08월 2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출처=세쿠

 

프라다 등 분쟁 속출

 

한때 중국 굴지의 온라인 명품 리테일 플랫폼이란 명성을 얻었던,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세쿠(Secoo)가 경영난으로 베이징 중급 인민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올 초 제출했던 파산 신청을 철회한 데 이은 두 번째다.

 

지난 2008년 중고 핸드백 판매로 출발한 세쿠는 2017년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1억4,0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모금하며 명품 리세일 전문에서 종합 명품 패션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약을 꽤했으나 알리바바, 징동 닷컴 등 거대 자본과의 경쟁이 힘겨웠고 팬데믹으로 명품 수요가 위축되면서 손을 들기에 이른 것이다.

 

한때 주당 14.6달러까지 갔던 세쿠 주식 가격도 0.27달러까지 떨어져 나스닥에서도 퇴출 위기에 몰렸다. 거래선들과의 분쟁으로 프라다 중국 현지 법인과 계약 분쟁 패소로 법원으로부터 16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동결되는 등 분쟁 해결 청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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