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04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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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매출 3천억 엔, 유럽 5천억 엔 목표
반기 실적, 해외 22.4% 신장해 14.5% ↑
일본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이 8월 말 마감하는 2026회계연도 연결 매출 전망치를 종전 3조 8,000억 엔에서 3조 9,0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한화로 약 36조 3,125억 원이다.
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수준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은 4,800억 엔으로 전년보다 10.9% 늘어날 것으로 봤다. 회사는 상반기 호실적과 하반기 판매 환경 개선, 최근 엔화 약세 반영 등을 상향 조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조 552억 엔을 기록했다. 유니클로 재팬은 7.4% 늘어난 5,817억 엔, 해외 유니클로는 22.4% 증가한 1조2,413억 엔으로 집계됐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북미와 유럽을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있으며, 2026회계연도에 북미 3,000억 엔, 유럽 5,000억 엔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목표다.
2분기 3개월 동안에는 중화권이 춘절 기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고, 북미 매출도 29% 증가한 1,776억 엔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해서도 2026회계연도 생산과 물류 측면에서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