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명품 '아이시클', 전 '구찌' 디자이너 사바토 드 사르노 영입

발행 2026년 09월 3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바토 드 사르노

 

케어링, 모회사 소수 지분 인수
제품군 확대·글로벌화 적극 추진

 

중국 명품 패션 하우스 '아이시클(Icicle)'이 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드 사르노를 영입했다.

 

중국 패션 하우스의 해외 유명 디자이너 영입은 드문 경우다. 지난해에는 패딩 및 아웃도어 브랜드 '보시뎅'이 영국 디자이너 킴 존스를 서브 브랜드 '아레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바 있다.

 

1997년 상하이에서 출발한 '아이시클'은 친환경을 지향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다. 캐시미어, 리넨, 울, 실크, 코튼 등 천연 소재를 고집하며 성장해 왔다.

 

지난 4월 케어링 그룹이 모회사 ICCF의 소수 지분 인수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제품 라인 다각화와 글로벌화에 힘을 쏟고 있다.

 

모회사 ICCF는 파리 혹은 홍콩에서 IPO(기업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일부 투자자는 '아이시클'의 매각 시 기업가치를 약 10억 유로(약 1조5,000억 원)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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