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선임

발행 2024년 02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신임회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성래은 영원무역 그룹 부회장이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23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성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준석 현 협회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이사회를 통해 3연임에 대한 고사의지를 밝힘에 따라, 추대위원회(추대위원장 안윤정)가 10여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수 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성래은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성래은 회장은 “K-패션의 글로벌화, K-제조 혁신,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 TOP 5 진입을 위해 협회가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미션들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며 정부와 관련기관, 연관 스트림 업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협조해 회원들의 권익을 창출 하고, 패션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이날 패션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과 글로벌패션포럼, 이슈컨퍼런스, 맞춤형교육, 컨설팅 등 회원사 서비스 프로그램, 회원 및 패션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외 정책 건의 활동, 회원사 확장 계획, 국내외 지재권 대응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불안정안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협회비 50% 감면 조치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